DAN 인터내셔널, 2025 연례 다이빙 보고서 발표 — 심혈관 질환이 사망 사고 1위 원인
다이버스 얼럿 네트워크(DAN)의 2025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이 전 세계 다이빙 사망 사고에서 가장 큰 단일 원인으로 확인됐다. 공기 부족과 부력 관련 사고는 비치명적 중상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두 유형 모두 사전 계획과 의학 검진으로 상당 부분 예방 가능하다.
다이버스 얼럿 네트워크(DAN)가 2025 연례 다이빙 보고서를 발표했다. 60개국 이상의 다이브 오퍼레이터, 응급 서비스, 다이빙 의학 전문가로부터 수집한 사고 데이터를 집계한 이 보고서는 1980년대부터 이어온 레크리에이션 스쿠버·프리다이빙 사고 추적 데이터베이스의 연속으로, 다이빙 안전 분야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준 자료다.
심혈관 질환 — 심장마비 및 치명적 부정맥 포함 — 은 원인이 확인된 다이빙 사망 사고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가장 큰 단일 원인으로 이번에도 확인됐다. 이 사고들의 상당수는 수면 상승 중이나 직후에 발생했으며, 상당한 비율이 기존에 진단받지 않은 심장 질환을 가진 중년 이상의 남성 다이버에게서 나타났다. DAN은 특히 40세 이상의 신규 다이버와 건강 문제로 다이빙을 잠시 중단했다가 복귀하는 다이버에게 다이빙 전 의학 검진을 지속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공기 부족과 부력 관련 사고는 치명적이지 않은 중대 사고에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두 유형 모두 불충분한 다이브 계획과 미흡한 사전 장비 점검과 강하게 연관돼 있으며, 수년간의 데이터에서 이 예방 가능한 원인들은 개선 폭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보고서에서 특히 주목받는 발견은 과도한 신체 활동이 심혈관 사고와 익수 사고 모두에서 도화선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예상치 못한 조류에 맞서거나, 장비 준비를 서두르거나, 먼 거리의 수면 지점까지 수영해야 하는 상황에서 체력을 소진한 다이버들이 전체 다이브 수 대비 사고 보고에서 현저히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DAN은 레크리에이션 다이버에게 자신이 계획하는 다이빙의 신체적 요구에 맞는 심폐 체력을 유지할 것을 권고한다.
보고서는 또한 기술 다이빙 — 심해 레크리에이션, 리브리더, 오버헤드 환경 다이빙 포함 — 이 인기를 끌고 있음에도 레크리에이션 오픈워터 다이빙보다 1회 다이빙당 치명 사고율이 낮다는 사실도 지적했다. 기술 다이빙 문화에 자리 잡은 엄격한 훈련 기준과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2025 DAN 연례 다이빙 보고서는 DAN 인터내셔널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다이빙 강사, 다이빙 샵 운영자, 다이빙 의학 전문가들의 필독 자료로 권장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