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8 토요일

스쿠버 여행지: 태국 시밀란 제도 — 안다만해의 보석

태국 시밀란 제도 국립공원은 동남아시아 최고의 스쿠버 다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화강암 바위 미로, 화려한 산호 정원, 뛰어난 시야, 그리고 시즌에 따른 고래상어·만타레이 조우까지 — 모두 한적한 안다만 해안 마을 카오락을 베이스로 즐길 수 있다.

다이브 저널
Crystal clear tropical ocean water from above
Crystal clear tropical ocean water from above

9개의 섬, 탁월한 다이빙

태국 시밀란 제도 국립공원은 카오락(Khao Lak) 북서쪽 84km 안다만해에 위치한 9개 화강암 섬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코 본(Ko Bon)과 코 타차이(Ko Tachai)까지 포함하면 11개 섬으로 확장된다. 강한 계절성 해류, 뛰어난 시야, 국립공원의 강력한 보호 정책 덕분에 주변 암초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다. 공원은 매년 5월 중순~10월 말 몬순 시즌에 폐쇄되고 11월에 재개장하며, 시즌 휴식이 암초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수중에서 만날 수 있는 것들

시밀란 제도는 두 가지 대조적인 다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섬 동쪽 경사면에는 경산호·연산호 정원과 바다거북, 곰치, 라이온피시, 모래 바닥에 쉬고 있는 표범상어를 만날 수 있다. 서쪽에는 집채만 한 화강암 바위들이 스윔스루, 돌출부, 동굴을 형성해 갯민숭이류, 갑각류, 그리고 다채로운 수중 사진 기회를 제공한다.

고래상어는 11월~4월 코 본과 리셸리외 록(Richelieu Rock) 인근에서 자주 목격된다. 리셸리외 록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카메라에 담기는 다이빙 포인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피크 시즌에는 코 본 청소 스테이션에서 만타레이도 볼 수 있다. 바라쿠다 떼, 자이언트 그루퍼, 범프헤드 앵무고기는 시즌 내내 만날 수 있는 단골 생물이다. 시야는 12~3월에 30m를 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 가는 방법

항공: 인천(ICN)에서 푸껫(HKT)까지 태국항공, 대한항공, 타이 라이온에어 직항으로 약 6시간. 푸껫에서 카오락까지는 북쪽으로 70km, 미니버스 또는 택시로 약 70분(1,000~1,500바트). 대부분의 리브어보드는 카오락 인근 탭라무(Tab Lamu) 부두에서 출발한다.

숙박 및 식사

저가: 카오락 게스트하우스 600~1,000바트/박. 중급: 라 플로라 리조트 & 스파, 압사라 비치프론트 리조트 3,000~6,000바트. 리브어보드: 4~7일 시밀란 패키지 1인 2만~4만5천 바트(식사·다이빙·국립공원 입장료 포함). 식사: 카오락 해변 식당과 야시장에서 안다만해 신선 해산물과 태국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구운 바라쿠다, 똠얌꿍, 그린 카레가 이 지역의 별미다.

실용 정보

수온: 27~30°C, 3mm 쇼티 수트로 충분. 입장료: 외국인 1일 500바트. 최적 방문 시기: 11~4월, 12~3월이 최상의 컨디션. 권장 자격증: 리프 다이빙은 오픈워터, 수심 20~30m 서쪽 바위 포인트는 어드밴스드 오픈워터 권장.

#Similan Islands#Thailand#Andaman Sea#whale shark#manta ray#Khao Lak#liveaboard#travel